노르웨이 교도소 내부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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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  2024-11-12 21:32:08 추천 비추 신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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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파에 앉아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 jpg #사람 #의복 #실내 #남자 #사람의 얼굴
2. 공원의 한 무리의 사람들 jpg #땅 #사람 #야외 #신발을 신다 #댄스
3. 한 무리의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 jpg #사람 #실내
4. 가구와 큰 창문으로 가득 찬 거실 jpg #실내 #담 #바닥 #생활 #코치
5. 테이블 위에 컴퓨터가 놓여 있는 책상 jpg #악기 #담 #실내 #기타 #드럼
6. 나무 도마 위에 서 있는 얼룩말 jpg #그림그리기 #그래피티 #예술 #바닥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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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그런갑답
아무런 패널티가 없는 것이 처음에는 굉장히 말도 안된다고 느꼈다. 시간이 지나 사람이란게 괜히 이유 없이 악에 받치거나 유흥으로 사람을 죽이는게 아니고 또 죄가 있다고 분풀이의 대상이 돼서도 안돼는걸 깨달았고 이것이 정당화라는 것도 이해 했다. 범죄자의 인생을 듣다보면 동정할만한 점(조주빈은 죄질이 나빠서 그런게 없지만 솔직히 어떤 이유가 있건 그런 짓을 한건 정당화될 짓이 아닌데 도대체 이걸 어떻게 이해해.)이나 어쩌면 범죄자에게 동질감이나 동조하기도 할것이다.(인질에게 신사적인 강도범이라면 있었긴 하다.)
추천 비추 신고 대댓글 2024-11-19 1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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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딜레마라면 1차 가해자에 의한 n차 가해자가 나온다는 말이며 개인에 집중해 의견과 인간적 소통을 해야 함을 느꼈다. 가해의 정도는 갈수록 더 커질 수 있으며 흉악범죄는 이제 까지의 원망 혹은 가해에 성장이라 생각하기에 내 선에서 멈춰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이 굴러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죄라는 것은 공동체의 약속으로 결정된다. 전쟁으로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 법에서 금지를 한다면 모든 군인들은 범죄자다. 때문에 죄라는 것은 천륜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며 인간사회의 약속이다.
추천 비추 신고 2024-11-19 19: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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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것도 느꼈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갈취가 아니라고 가스라이팅을 할 수 있으며 갈취의 범위가 넓고 얕은 경우도 있었다.(내가 하는건 애들인 내가 하는 장난질이다.) 아이에게 1000원만이라며 작은 돈을 여럿에게 갈취해서 시간 당 2만원을 얻었다면 벌을 주기도 특정하기도 힘들어 작정하지 않으면 잡기 힘들다. 이런 소액 범죄에 경우 피해자가 주변에 알리기도 힘들고 알려도 피해금액이 작기 때문에 주의를 주는 선에서 끝날 수 밖에 없다.(다른 애들 삥뜯는걸 특정하기도 피해자를 찾기도 힘들다. 천원 가지고~)
추천 비추 신고 2024-11-19 19: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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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불량배가 사회화나 교화를 거쳐 이를 지도해야할 위치인 나이가 되고 자녀나 미취학 아동에 대해서 과연 1000원을 내놓으라고 할 수 있을까.?(야 근데 진짜 돈이 없어서 20 넘고 코 묻은 돈 갈취하면 말종을 넘어서 너무 비열하고 비굴해 보이는데 그러고 싶을까.?) 성인이 된다면 이제 자신을 보호해줄 미성년이라는 사회적 타이틀도 없을 것이고 자신의 행동이 사회적인 통상관념(일반적인 문화적 받아드림)에서 받아드려지지 않으며 자신이 속한 사회적 역할과 다르다면 지탄 받을 것을 알기 때문에 관점도 변화한다.(군인이라면 군인다워야 한다. 엄마라면 엄마다워야 한다.) 쉽게 정리하면 선생이 학생과 연애하는 것이 과연 도덕적으로 옳은가.?(대학은 ㅇㅅㅇ 흠....미성년은 아니고 뭔가 싸한 느낌은 덜한데 이건 진짜 애매하네.) 그런 사람이 과연 선생으로서 적합한가 하면 그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생각하면 선생 스스로도 이것이 왜 지탄받고 자신이 만약 그런 사람으로 오해를 받을 거라면 애초에 눈밖이다. 매우 혐오할 것이다. 하지만 8살 차이 나는 배우와 감독의 결혼은 지탄 받아야 할까.?
추천 비추 신고 2024-11-19 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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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요리를 해보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봉사활동 벌이 왜 있는가와 교도소의 교화목적을 생각할 때나 누군가를 돕게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게하는 등. 사람을 도우므로서 그리고 그 일을 하는 위치가 되므로서 배워야 하는 이유가 과연 효과가 있는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그저 그 일을 하는 위치가 되고 새롭게 생각하면서 가질 수 있는 관념이란게 있다는걸 배웠다. 이걸 스스로 찾아낼 수 있어야 새로운 역할에 동화되고 원래 그런 사람이였던 것 처럼 더 선해질 수 있다.
추천 비추 신고 2024-11-19 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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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가하는 폭력이 본질적인 관점의 전환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며 그저 일시적이므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할 때 최대한 많은 사람을 지성인이도록 해야한다. 비율에서 생각이라면 다수여야 의미가 있다 히틀러가 집권할 당시 히틀러의 인기를 말해주는 대변하는 것은 불행한 사람들이 다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름의 방식이 있다. 사람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특정 사고관을 강제하게 만들 수 있는데 일단 첫째. 경험을 기반으로한 선입견 주입. 둘째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가 고수해야 할 방향을 유도.(공범도 비슷하다. 이미 내뱉거나 행동한 것에 대한 신뢰에 목적으로 다른 의견을 번복한다면 이 사람의 의견은 받아드려지지 않는다. 때문에 일단 한 배에 태우는 것이다.) 셋째. 이런 사회적 미덕을 강화하는 미디어다. 이런 사회적 가치관에 따라 사람이 다음에 할 행동은 정해져 있다. 설령 불특정 돼도 이를 목적에 의해 특정되게 수렴할 수 있으므로 파악하고 분류하여 기계 처럼 나누는 것은 쉽고 빠르며 비용 또한 저렴하다.
추천 비추 신고 2024-11-19 20: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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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다양한 관점으르 사고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그저 폭력으로 해결하자는 의견은 누구나 낼 수 있다. 당연하다 하지만 그것이 매우 취약하며 진정으로 다수가 되는 길은 아니다. 용서와 희생이 왜 가장 아름다운 미덕인가
추천 비추 신고 2024-11-19 2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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