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너를 지켜보고 있었다오.
네가 세상에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에 너를 나름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러다 오늘, 너를 향한 내 마음을 깨달아버렸어.
데식 좋아하는 이상한 오타쿠 내 친구 빱비야 항상 고맙다.
내가 취직해서 되갚아주마 각오해.
존경하는 파비야. 나도 언젠가 너처럼 따뜻한 어른이 되고 싶어.
그렇게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길 수 있다면, 너에게 배웠기 때문이겠지.
월루하길 바랄게.
파이팅!
여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