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젯 정주행하려던 건덕이 가장 못견디는게 초반부 개그씬 범벅 때문인데, 원래 토미노가 의도하던 바가 맞다. Z건담 끝나고 긴장도 풀 겸 저연령층 대상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개그애니로 만들면서 한편으론 전쟁의 비극도 같이 알리는 작품으로 기획한 것이다.
그러나, 토미노가 역습의 샤아 만든다고 초중반에 빠지면서 덥젯도 시리어스하게 바뀌는데, 당장 마슈마부터 성격이 훅 바뀌어버리는 점에서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