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부터 친구고 지금은 20대 후반인데요.친구는 결혼하고 애 있고, 전 결혼 안 했고 직장인인데,가끔씩 돈 같은 걸 빌리면 2주 이내에 갚고 했거든요.근데 그때는 금액이 크지도 않았고,성실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그냥스스럼없이 빌려주고 했는데요.그러다 오늘 오전에 갑자기 300만 빌려달라고 하는 거예요.8월 30일까지 꼭 갚겠다고 하면서,빌려주면 안 되냐고 그러는데ㅠㅠ근데 저도 300까지는 돈이 없어서 못 주고최대 50정도로 빌려줄 수 있을 거 같아서50정도를 빌려주는 게 맞을까요?아니면 아예 없다고 해야 할까요.고민입니다.ㅠㅡㅠ
출처: 고민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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