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쿠키런을 하기위해 찾아간 범계역 슬램버거를 가려다가 눈앞에
맘스터치가 있길래 간만에 들어가봤어요 신메뉴가 있긴한데 매운맛
베이스라 도전은 못하고 골든맥앤치즈 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맘터는 따로 감자튀김용 시즈닝이 없어서 양념소스를 주문했는데 꽤 잘 어울렸어요
역시나 패티가 폭력적인 맘스터치답게 포장을 열자마자 거대한 토마토와 치킨패티가 반겨주었습니다 버거가 너무 커서 한입에 먹기 힘들었어요 맘스터치 올때마다 구관절 한계를 테스트 하는 느낌이에요.
같은 메뉴였던 슬럼버거와 비교하면 슬럼버거는 치킨통살패티에 더 신경쓰고 맘터는 야채와 소스에 더 비중을 둔 느낌이에요 맥앤치즈가 많이 안보인건 조금 아쉬웠어요 노브랜드 처럼 팍팍 넣으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그래도 매콤한 맛과 치즈맛이 잘 어우러져서 느끼하지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맘터를 갔지만 다음에 범계역에오면 슬럼버거를 갈 것 같아요 맘터는 동네에서 볼 수 있지만 슬럼버거는 범계에만 있으니까요 벌써부터 다음에 범계올 날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