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범계에 간 김에 들렀던 슬럼버거 그날은 갈릭트러플버거 세트로 주문했었어요
식사는 얼음과 레몬으로 향이 짙어진 펩시제로로 시작 그런데 뭔가 이상한 향기 코를 자극하더라구요
향의 원인은 햄버거 였어요 전부터 트러플 음식은 독특한 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 맡아보니까 신기하더라구요
한 입 베어물자 바삭한 갈릭과 트러플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서 풍족한 맛이 느껴졌었어요
사람들이 왜 이 맛을 찾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맛있게 먹고있었는데 단점이 트러플 오일? 인지 기름이 많아서
양파 한조각이 미끄러졌는데 떨어진부분이 초토화 되었어요
휴지로 의자 닦는데 미끌거리는게 잘 안사라지더라구요
이 메뉴 드시는 분 있으면 마지막까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도 범계에 갈 예정인데 갈때마다 만족스러워서 오늘은 어떤 버거가 기다릴지 기대되네요 ㅎㅎ
다들 맛있는 식사랑 즐거운 불금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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