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외계+인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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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 비추 0 | 댓글 1 | 조회 582
옆산클라이머 |  2024-01-13 02:23:20 추천 비추 신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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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랑 마찬가지로 
편집 퀄리티 자체가 안좋은듯.

여전히 배우들 발음은 잘 안들리고 
초반 어두운 배경에선 형태가 잘 안보임

스토리가 정해져있는게 느껴지는 편집이라
컷과 컷 사이가 부자연스러움
이게 이러니까 이렇게 됨 하는 식으로 느껴졌음

주연은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3톱인데.
김우빈은 1에서 리타이어라 조금밖에 등장 안하고
김태리랑 류준열은 캐릭터가 약하다는 느낌임
김태리 특유의 모노톤 연기는 여전하고

황정민 배우 연기의 안 좋은 점이 고스란히 담김
무슨 소리냐면 황정민은 어떤 배역 어떤 인물을 연기 하던지
다 캐릭터가 황정민임 베테랑, 곡성, 히말라야, 허쉬, 수리남등
각 캐릭터를 각기 다른 작품에 넣어도 크게 위화감이 없음
연기를 분명히 잘하긴 하지만 캐릭터가 
황정민이라는 사람이 중심이되어 피봇팅 하는 캐릭터를 민들어냄

그 반대편에 있는게 로맨틱 성공적인 이병헌
내부자들에서의 모습과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의 모습 그리고 남산의 부장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의 모습들을 보면 서로 교차 되어지지 않는 캐릭터임
배역이 중심이되어 캐릭터를 만듬

그런 의미에서 김태리 연기가 황정민식 마이너카피 같음
히트작이라고 하는 작품들에서도 다 뭔가 겉도는 연기였음
신인때는 그럴 수 있는데 이제. 얼추 10년이 되어가는 배우인데도 모노톤 연기면 좀 거시기 하지 않나..
이쁘긴 진짜 이쁘긴 합니다만...



외계인이라는 영화는 주연보다는 조연들이 오히려 캐리하는 영화같음
염정아 조우진의 삼각산 두 신선
우왕 좌왕
김의성의 자장
진선규의 능파
배우들의 캐릭터들 잘 녹아들고 배분도 고르게 분포하면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줌


중반을 넘어서부터는 외계인들이 
맨몸으로 등장해서 
그냥 괴수 사냥물 같아짐
설계자는 외계인 최고의 인텔리인데.
그냥 쎈 외계인으로 끝남 .
지성이 안느껴짐 

소재는 무협에 sf, 시간여행까지
설정도 나름 훌륭 하고 좋았는데 
결국 용두사미 같음

류준열은 특히 주연이라 게속 등장은 하는디 비중이 날아가서
활약이 없음 캐릭터성도 소실됨
전우치같은 도사 액션도 사라지고 갑자기 칼질




요런 느낌


그래도...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나름 취향인 작품이라
3.5점 

볼만합니다. 보고오세요



* 출처 : 글쓴이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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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을 클로즈업한 사진 jpg #스케치 #그림그리기 #텍스트, 문자 #동물적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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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장원영
평 나름 괜찮네요
1 0 추천 비추 신고 대댓글 2024-01-13 17: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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