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에 갈 때마다
'인간이 말똥말똥 자꾸 쳐다보면 스트레스 받을지도'
라는 생각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간이 오지 않게되자 오락거리가 줄어든 물고기들이 우울증에 걸렸다'
는 이야기를 듣고
'이쪽이 보고 즐기는 줄 알았는데 실은 반대였을지도' 라는 기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