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동네 마트에 있는 것보다는 100% 더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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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파프리카, 양파, 토마토로 만든 야채스튜.
동유럽 사람들이 공산주의 정권하에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저렴하고 몸에 좋으며 겨울과 봄에 자연산 채소가 없던 시절(온실 재배 이전)에 먹을 수 있는 보존식이었음.
공산주의가 무너진 후에도 몸에 배인 습관은 그대로 남아서 여전히 만들고 있다. 물론 몸에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