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중 하나를 고른다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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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읭이 |  2022-09-14 16:14:19 추천 비추 신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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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는 아틀란티스의 전설이 살아 숨 쉬는 대서양의 해저, 당신은 적군의 보급선을 파괴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최신 잠수함에 올랐습니다. 해치를 여니 동료들이 당신을 반겨주는군요. 곧 적군의 보급선 선단이 이곳을 지날 거라는 무전이 왔습니다. 아군의 승리를 위해 보급을 꼭 차단해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꼭 승리하기를 빌어요. 
1943년 10월 23일 대서양 해저 20m 지점에서...

2. "국왕의 명령이다, 우리는 꼭 이 섬을 사수한다!!"
요즘 들어 섬에 자주 적군의 비행기가 나타나는군요. 당신의 상관은 이 섬이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하지만 동료들의 말을 들어보니 밤에도 수시로 포격이 날아온다고 합니다. 분명 맑은 바닷물과 높디높은 야자수가 있는 아름다운 천국이었지만 더 이상 천국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늦은 듯하네요. 조금 전 사령부로부터 꼭 섬을 사수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부디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1945년 2월 18일 이오지마에서...

3. 곧 가을이 다가옵니다. 여기는 어느 도시 외곽, 현재 곧 공격을 시작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임무는 간단해요, 포위에 성공한 도시를 점령하면 끝입니다. 당신은 트럭에 타 이동을 준비합니다. 아군들은 모두 이 전투가 승리할 거라 예상하며 들떠있지만 당신에게는 어딘가 걸리는 표정이 있네요. 겨울이 오기 전 전투를 끝내야 합니다. 부디 행운을 빌어요.
1942년 8월 20일 스탈린그라드 외곽 독일군 진지에서...
* 출처 : 글쓴이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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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B612
으아아 전부 추축국이라서 싫은데다가 하나같이 악몽같은 환경이네요
추천 비추 신고 대댓글 2022-09-14 16:26:50
B612
심사숙고끝에 3번. 바로 항복하고 튀면.... 살지 않을까요?
1 0 추천 비추 신고 2022-09-14 16: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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