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가의 FC 올림피아코스
현재 한국인 선수 황인범과 황의조가 뛰고 있는 팀인데
한국인 유투버가 라이브 중계를 하면서 올림피아코스 경기를 보러가기 위해 이동 중
올림피아코스 서포터즈 티셔츠를 입은 현지인들에게 폭행 및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함.
이에 현지 기자들은 폭행 사건에 대해 알리며
현지인이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팬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범인을 색출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비판했는데
그리스 현지 정치인까지 나서서 올림피아코스 팀과 국가 망신이라고 비판함.
이웃한 국가인 이탈리아의 나폴리 현지 언론에서도 이 사건이 보도되었을 정도로
사실상 전 유럽에 폭행 사건이 알려진 수준.
FC 올림피아코스는 공식 성명문으로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규탄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클럽 이미지에 먹칠하는 놈들은 우리 홈구장에 자리할 수 없다며 비판함.
또한 이번 폭행의 피해자인 유투버에게는 원할 때 경기를 볼 수 있는 시즌 티켓을 제공하겠다며
본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함.
그리스 현지의 올림피아코스 팬들도 이 사건에 대해 매우 분노해서
(축구 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최대의 축구 클럽)
어떻게 자국 선수 보겠다고 유니폼까지 사서 온 팬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냐고
범인들 얼굴까지 업로드해가며 범인들을 색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