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 두보(712~770)의 '등루'라는 시 유묵이 한국에서 최근 발견됨
고배도자기과학감정원에서 안목감정, 과학감정, 등을 거친 결과 진품으로 판정
참고로 현존하는 두보의 글씨는 이 유묵의 발견되기 전까지 전세계 어느 박물관에도 없었음
아마 거의 다 중국 문화대혁명때 불타서 없어진걸로 추정
이 등루라는 시는 명확하게 갑신년 춘모(744년)에 지어졌다고 적혀있으며
이때는 두보가 이백을 만나는 시기라 많은 시를 만들고 있을때였음
결과적으로 이 유묵이 나타남으로 인해 역사적인 추측이 실제로 고증됨
이 유묵에 나타나는 인장은 총 44개이며,
이 중 청나라 황제인 건륭의 보물이라 칭하는 인장만 11개로
그 당시에도 최고의 보물로 여겨진것으로 확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