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사귀었던 사람의 부모님이 매우 엄격해서
한때는 라인조차 봉인당한 탓에
밤중에 몰래 3DS 동물의 숲 와이파이 통신으로 연락을 한 적이 있는데
남쪽섬에서 밤바다를 보면서 히라가나밖에 쓰지 못하는 채팅으로
'정말 좋아해' 같은 내용 보냈던 거
지금 생각해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청춘 그 자체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