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심부름을 간 남편이 '날개형'과 '일반형'의 차이를 몰라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날개형'을 사왔다.거창하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왜 날개형을 샀어?' 라고 물어보니'강해보여서' 라는 게임 장비품 같은 코멘트를 듣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