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의 증언들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직권조사에 의해 사실임이 규명되었으며 경향신문에 게제되었습니다. 출처로 가면 전체 증언과 피해 이전의 삶, 피해 이후, 사건 후 후유증과 2차 피해, 조사 참여 동기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대 초중반, 20대 초반 여성의 다수가 며칠 만에 귀가해 수개월 시름시름 앓다 사망하거나 정신분열증이 발병하여 만성화되거나 사건 후 수년이 지나 자살하거나 현재까지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는 피해자도 있다. 증언자는 생존자, 즉 간신히 살아남은 자일 수 있다.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