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왠지 롯데월드 입구 같은 곳이다
나는 불행과 행운을 동시에 관장한다
왠지 롯데월드 입구 같은 곳인데, 여기서 이모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오늘 롯데월드에서 놀기로 되어있다.
하지만 롯데월드 입구를 건너려면 왠지 모르게 엄청 높은
언덕을 통해 가야한다.
내 의지가 아닌 것으로 행운과 불행이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불운이 나왔으며 롯데월드엔
엄청난 비 바람과 번개가 퍼진다.
나는 언덕을 향한다.
언덕에 다다르자 왠 교회가 하나 보인다.
하지만 그 교회는 왠지 꺼림칙해서 피해서 가게 된다.
교회에 별관? 같은 곳에서는 찬송가 소리가 들린다.
나는 그 곳을 지나 다시 언덕을 내려간다.
엄청 먼 곳에 있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이 곳이 대구 근처라고 느껴진다.
근데 갑자기 학교 측에서 보충수업이 남은 수업이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하라는 공지가 나온다.
어떤 배짱인지, 나는 마지막 남은 수업 조차 보충이 없을 것 같아
그냥 무시하기로 한다.
나는 어떻게 집에 돌아가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며 막막하다.
일단 나는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기로 한다.
근데 얻어타고 보니, 내가 아는 사람 차인 것으로 보인다.
쭉 타고 오니, 어느새 우리 집 근처이다.
나는 근방에서 내려달라고 하니, 어차피 집까지와의 거리도
얼마 안 있으니 샤브샤브집 옆에서 내려주겠다고 하며
내려준다.
내가 꿈에서 깨어나 꿈기록을 분명 쓰고 있었는데
그것도 꿈에서 쓰고 있었던 거였음
요새 몽중몽 자주 꾸네
그래서 꿈 기억이 덜 선명한 느낌
그 외에도 꿈 꾼게 있는데 꿈의 파편이 덜 선명해서
그것까지 기록하기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