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꿈]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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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무밍 |  2025-06-15 05:18:18 추천 비추 신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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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구정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귀신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사람 옆에 붙어 있는 것 같다.
귀신이 직접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어딘가 낌새가 이상하다.
여기서 귀신에 대해 정말 잘 아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데려와서 내가 의심가는 사람 앞에
여기 주위에 귀신이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다.
나는 소금을 구하러 가야하는데, 소금이 당장 보이지를 않는다.
소금과 부적.
왠 복사집 같은 곳에서 다른 친구에게 
너는 여기 있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는 소금과 부적을 구하러 열심히 돌아다닌다.
하지만, 구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가 않다. 
나는 그래서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감자튀김 제일 작은 사이즈를 주문한다.
그리고 중국인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소금을 따로 
조금만 더 챙겨달라고 이야기한다. 
야심한 새벽이라 그런가 주문이 나 밖에 없다.
살짝 무서워진다.
직원이 3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이야기하고, 
나는 기다린다. 소금을 따로 더 챙겨달라는 이야기를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하고 소금을 더 부어준다.
어쩔 수 없이 받아서 들고 나간다. 
일단 집으로 가야하는데, 여기서 걸어서 13분이 걸리니
다른 친구가 그 친구에게 위험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그 귀신에 대해 잘 아는 친구를 기다려
그 다른 친구를 데리고 가기로 하고, 일단 귀신 붙은 사람
주위에 감자튀김을 던지며 맥인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것보단 나은 거 같다.
하지만, 이 역시 임시방편 뿐일 것이라는 것을 알고
나는 그 귀신을 잘 아는 친구가 오자 다른 친구를 데리고
집으로 가려고 한다.


* 출처 : 글쓴이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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