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티에서 해장 커피 한 잔 때리는 중인데
직원분이 유자청 같은 유리병 들고 오시더니
‘정말 죄송한데 이거 한 번 따 주실 수 있나요?’
이러시길래 유자청 병 뚜껑? 간단하지ㅋㅋ이러는데
진짜 안따지는거 그래서 못따고있어서 직웜분이 안따지죠ㅜㅜ
하면서 가지고 가서 다른 커플?로 보이는 남성분께 부탁했는데
뭔가 운동 많이 한 것처럼 보였는데 못 따고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직원 분께 돌려주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밍무 전적 : 모임이나 회식에서 소주 병 뚜껑 안 따져서 옆이나 앞에 앉은 사람들이 한숨 쉬면서 소주병 뺏어서 뚜껑 따준 경험 몇 번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