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신 맥주들

[2]
추천 1 | 비추 0 | 댓글 2 | 조회 12
여우눈께 |  2025-12-22 15:16:51 추천 비추 신고 목록   
https://ggeal.com/67019  복사
캔맥은 빼고 생맥들만 올리자면

1. 독일 드레스덴에서 마신 밀맥주. 호가든 비슷한 바나나 꽃 향인데 훨씬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다. 

2. 레자네라고 흑맥주를 깔고 위에 라거를 다시 따르는 방식이다. 
둘이 섞이지 않고 따로 층이 나뉘는게 보인다. 
맛은 마실 때 오묘하게 섞여서 살짝 쌉사름한 라거?

3. 내가 체코에서 마신 맥주 중 가장 맛있었던 흑맥주다. 
수도원 양조장에서 마셨는데 정말 기네스 생각 하나도 안 날 맛이였다. 부드러운 텍스쳐에 목구멍으로 넘기면 씁쓸한 맛과 초콜릿 향이 따라오는데 정말 맛있었다. 한국으로 가져가고 싶었던 맥주. 

4. 이것도 스트라호프 수도원 양조장에서 마신 IPA이다. 
IPA특유의 강한 도수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바나나와 꽃 향이 강하게 나며 부드러운 목넘김은 정말 환상적이다. 

5,6. 코젤 흑맥주와 코젤 11
확실히 생맥이 캔보다 더 부드럽고 맛이 진하다. 
컵에 따라마시는 차이도 클거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맥주를 주문하면 탄산감이 적고 부드럽고 입자감이 적은 거품을 만들어준다. 
* 출처 : 글쓴이 본인
* 글쓴이가 퍼가기 금지로 설정했습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일괄 다운로드
1. jpg
2. jpg
3. jpg
4. jpg
5. jpg
▲ 다음글 다음 글이 없습니다. - -
▼ 이전글 흠냐 [2] 만석쨩 0 0 2 29 2025-12-15 [09:15]
댓글 [2]
아가페무밍
마싯겟드
추천 비추 신고 대댓글 2025-12-22 15:19:07
여우눈께
맥주를 좋아한다면 체코로
추천 비추 신고 2025-12-22 15:20:44
댓글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