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습니다 파파이스 버거박스라는 알찬 구성이 있어서
버거박스에 유자칠리소스라는 독특한 소스가 있어서 주문했어요
올해 중순쯤 파파이스 부활을 기원했는데 이렇게 이루어져서
감동이네요
버거박스는 클래식치킨샌드위치 스파이시시그니처치킨 음료 감자로
구성된 상품이에요 오늘기준으로 가격은 9900이구요
유자칠리소스는 추가로 시킨건데 700원이에요 말그대로 매콤달콤한
유자맛 매운소스일텐데도 치킨매운맛 잡는데 좋더라구요 신기한느낌
스파이시시그니처치킨은 매콤한 치킨 입에서 확 올라오는 매운맛이 아니라 묵직하게 속에서 올라오는 매운맛이였어요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구요
클래식치킨샌드위치는 치킨버거인데 미국에선 소고기외에건 샌드위치라고 불러서 샌드위치로 출시된 것 같아요 비슷한 버거로는 얼마전 맥도날드에서 발매한 맥크리스피가 비슷한데 맥크리스피는 빵이 치킨의 느끼함을 못잡아서 좀 부담되는 느낌이였다면 이거는 빵이 속이 꽉차고 폭신해서 밸런스를 잘 잡은 느낌이였어요 속이 편안한 느낌 다만 은근히 매운맛이 있고 피클이 오이맛이 살아있는 피클이라 입맛에 안맞으면 조절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점심시간에 와서 그런가 조리가 엄청 빠르더라구요 버튼 누르고 벽사진찍는데 완료되어서 놀랐었어요
이렇게 올해 마지막 햄버거는 파파이스에서 마무리했습니다. 내년엔 또 어떤 햄버거들을 만나게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깨알회원님들은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2년 좋은 음식 좋은 사람들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럼 내년에 또 새로운 햄버거와 함께 찾아올게요 좋은 하루 보내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