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4월 ~ 1943년 7월까지
2차대전까지만 해도 미군은 분대가 12명 구성이었음.
분대는 크게 3팀으로 나눠졌는데
1. 탐색조(3)
분대장 + 정찰병 2명
2. 화력조(3)
자동소총사수(BAR) + 부사수 + 탄약병
3. 기동조(6)
부분대장 + 유탄수 1명 + 소총수 4명
특이하게 유탄수 1명만 M1903 스프링필드를 쓰고 그 외에는 M1개런드
1944년 2월 ~ 1945년 6월
2차 대전 중 분대구성에 살짝 변화가 생겼는데 큰건아니고
소총이 전부 M1개런드로 바뀌고 유탄수 또한 M1개런드를 사용함과 동시에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어 분대 화력을 높이려 한 모습을 볼 수 있음.
부분대장도 유탄드네ㅋㅋ
1967년~1970년
분대원 수가 10명으로 줄고 유탄수 2명에 M16 도입 초기라 M16 연사가 되니 분대지원화기 필요없는거 아님? 이란 생각으로 자동소총 사수를 따로 둬서 분대지원화기가 없는 모습을 보여줌.
또한 유탄수의 경우 M79 유탄발사기 운용하다보니 부무장으로 M1911을 가지고 다녔음. M79 특성상 무게도 3kg 조금 안되고 단발중절식 이다보니 근거리에서는 굉장히 취약했는데 정글 특성상 교전거리가 굉장히 짧아 유탄수 자체가 극한직업이었음. 코 앞에 있는데 유탄은 고폭탄+일정거리 내에서는 터지질 않으니... M79에 들어가는 40mm 산탄을 지급하는 방안도 있었지만 정작 작전중에는 고폭탄을 넣고 다니는데 그럼 그때 탄을 바꿔끼우라고? 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않아서... 그래서 부무장으로 권총을 들고다닌거
1970년~1975년
소총 언더배럴 M203의 등장으로 유탄수도 드디어 소총쏘다 유탄필요할땐 유탄 쏘고 하는 등 좀 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짐
1975년 ~ 1984년
베트남전 구성에 + 대전차보병이 M47을 듬
딱히 구성상 바뀐건 없는데 자동수한테 양각대 붙여줬다는거?
걸프전 당시 기계화 보병 분대
기계화 보병은 아무래도 장갑차를 통한 기동을 하다보니
일반 보병분대에 비해 화기 무게 부담이 덜해서 그런지
일반보병보다 수가 적은데도
기관총 사수가 2명에 유탄수도 2명, 대전차보병도 있어 화력으로는 일반보병분대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줌.
현대의 미군 보병분대
크게 2개조로 나눠져있음.
각 조는 팀 리더, 유탄수, 분대지원화기 사수, 소총수 이렇게 4명이며
분대장 포함 분대분대은 9명임
여기에 분대내 소총수 1명이 빠지고 M110A1든 지정사수가 한명 들어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