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드시 어떻게든 꼼수를 부린다.
프로포마 인보이스에 선수금 정확히 계산해서 보내면 (예: $33,578), 지맘대로 내림해서 보냄.
근데 그 자릿수가 1달러 10달러가아니라 천달러 내림, 보통 30000달러 보냄 ㅋㅋ
물건 보내기전에도 돈보내라고 인보이스 보내면
어 갑자기 은행에 문제가.. 휴일이라..
아 진짜 급하다 일단 물건 보내라 이번시즌 장사 망하면 니네가 책임질거냐
돈 나중에 보내줌 이지랄함
절대 보내면 안됨, 보내는 순간 좃되는거 (FOB 전액TT임, LC안함)
끝까지 버티면 정상적으로 입금 됨
2. 네고가 취미
두바이쪽애들이랑 하는데 일년 시즌 2~3번임
매년 10팀 이상의 중동바이어랑 2~3개의 오더를 하는데
그 어떤 놈도 단 한번을 건너뛰지 않고 무조건 반드시 절대로 네고를 함
저번오더랑 가격이 똑같으면 기분상함,
원재료가격 올라가도 가격 올리면 칼춤 출 기세,
반드시 오더 할때마다 0.01달러라도 내려가야 함
3. 일을 하는건지 의문
일단 일을 안한다
오더 내린다고 해놓고 / 내려놓고
자세한 디테일 정하는 중에
갑자기 2개월 잠수타는 경우가 수두룩함
그러다 갑자기 나타나서 곧 시즌인데 왜이렇게 늦냐 이지랄함
4. 최고의 장점
1,2,3번같은 단점이 있어도 계속 장사를 하는 이유는...
이런 물건을 보내도 되나.. 싶은걸 보내도 절대 클레임이 없다
물건을 확인하는지도 모르겠음
내가 담당한 10년동안 단한번 클레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