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128대 총리 요안니스 메탁사스
그는 젊은 시절 1차대전에 참전하여 고생한 기억 때문인지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여 벌어진 제2차 세계 대전때도 직접 전쟁에 참여하진 않았다
그러나 독일이 유럽의 강국 프랑스를 6주만에 쳐바르는 희대의 사건이 터지자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는 이제 유럽의 1인자가 된 독일이 거리낌 없이 유럽영토 다 쳐먹는 꼬라지를 보고만 있다간
자기네들은 국물도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그리스에게 그냥 땅을 내놓고 이탈리아군의 주둔을 허용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군대를 보낼 것이라는 편지를 보냈고 메탁시스 총리는 아주 맛깔나는 답신을 보냈는데
우리가 로마제국에게 굴복했던 그때의 그 그리스인 줄 아는가? 좋다 시발 와봐라 전쟁이다!
외교적 수사가 들어가는 선전포고문에 진짜 이렇게 보냈고 이탈리아는 60만명의 대규모 병력을 파견했으나 그리스군에게 쳐발리고 역으로 이탈리아가 침략당했다
(나중에 이탈리아의 개지1랄에 빡친 히틀러가 급한 불 끈다고 병력 지원해줘서 그리스가 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