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품을 생각합시다. 유흥을 위한 자원낭비죠.? 오로지 맛을 위해서 가축을 기른다고 생각하면 돼지가 더 귀하죠. 먹는 식문화에 따라 제일로 치는 먹는 방법도 있을텐데 이런건 판단 기준이니 이런 판단의 근거로 정보를 먹는다는 겁니다.(최고급 부위로 국을 해먹는 느낌일까요.?)
우리 가치관에 따른 개인의 판단이 식성이 되는거죠.
1. 사자나 호랑이 같은 육식 동물의 고기가 맛이 없는 이유는 역용우 같이
활동량이 많아서의 문제가 아닙니다. 육식 동물 특유의 육향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느끼기에 기호에 맞지 않아서 맛이 없다고 말을 하는거죠. 한마디로 냄새나서 못 먹는것. 상업용으로 길러진 소(?) 라고 표현하셨는데 일단 썩 적절하지 않은 표현인것은 둘째 치고. 앵거스나 와규 같은 같은 족 다른 품종도 크게 보았을때 맛의 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하물며 같은 품종인 한우는 그 차이가 더 작을 거구요
정보를 먹는다는건 맛을 주관적으로 느끼는게 아니라, "맛있다는 정보를 듣고 먹으면 맛있다고 느낀다"는 의미임.
참조: https://www.dogdrip.net/dogdrip/358232737
남들이 다 "소고기는 비싸고 맛있다"라고 하니까 우리는 돼지고기보다 소고기가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정보가 없는 사람들은 자기 입맛에 맞는게 더 맛있고 좋았다는거지.
일반적으로 관능평가시 평가되는 항목 중 대표적으로 육향, 다즙성( juicy한 정도), 마블링 등이 있는데 북한소와 한국소, 역용우와 육용우의 경우 그 차이는 분명히 있긴 할 겁니다. 질긴 정도나 비육과정으로 자리잡은 마블링의 지방으로 인한 차이가 있지 맛이라고 표현되는 육향의 경우 그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