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비스업 종사하거든 ? 손님들 커피 주거나 음식 드릴 때, 상 치우거나 단체 준비할 때 마다 나는 일 하는게 아니라 어디 서양 대저택에서 일하는 메이드(?) 같은 거 하고 있다는 생각하면서 일하니까 재밌오,,
그리고 사택도 주고 직원식당에서 밥도 먹을 수 있어서 돈도 별로 안 쓰고 하고싶은 취미 하면서 저축도 하고 걍 재밌게 지내는 거 같음 ㅋㅋ
글구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다들 좋아서(이게 진짜 중요하지만 !!) 엄청 만족햐
물론 여름 같은 극성수기는 덥기도 하고 손님들도 불쾌지수가 높아서 그런지 짜증도 많이 내고 나 역시 퇴사하고싶다 라는 생각도 하지만 그거만 잘 넘기면 가을 오고 비수기인 겨울 오면 많이 쉬니까 참고 일하구
회사 없이 생활 했으면 식비, 월세 뭐 이거저거 많이 나가고 강원도 올 일이 없었을 거 같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오,,
햐,, 걍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문맥이 이상하긴 한데 암튼 난 회사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