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뻔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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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새끼 |  2025-02-12 15:49:42 추천 비추 신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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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2 추석에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차에 치임. 앰뷸런스 실려가던 중에 잠깐 깨서 '엄마,,,, 나 너무 아파,,,' 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기절해서 어머니 혼절

2. 초5 겨울, 아파트 단지 뒤에 있는 얼어있는 폭포에 친구랑 몰래 올라갔는데 저 중앙(원래 물이 흐르던 곳)에 가면 어떨까 궁금해서 들어갔다가 바로 얼음 위에서 미끄러짐. 친구가 손 잡아줘서 어케 기어나왔는데 친구 없었으면 그대로 하수구로 빠져 들어가거나 굴러 떨어지면서 머리가 깨지던가 했을 듯

3. 2016년 이등병 개짬찌 때 박격포 쏘러 갔는데 첫 훈련이라 손에 땀 ㅈㄴ 나서 우리 사로 쏠 차례 아닌데 포탄 미끄러져서 그대로 쏴버림. 내 손을 늦게 뺏으면 내 손 맞고 터지거나(사람 손 맞은 정도로 터질 확률은 희박하지만) 손 빼는 과정에 포탄 날개에 손가락이 찢겨 날아가거나 했을 듯.
다행히 손을 빨리 빼서 탄매들이 손에 박히는 선에서 끝남. 다행히 피부에만 박혀서 수술을 하진 않았고 붕대감고 살다가 자연스럽게 빠짐.
근데 빠지기 전까진 여기저기 검은 것들이 엄청 붙어있어서 환 공포증 짤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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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아가페무밍
어우 ㅁㅊ 이건 진짜 하늘이 살린거네
추천 비추 신고 대댓글 2025-02-12 15:52:03
분신새끼
근데 손 저렇게 되고 부대에서 당분간 무장색 달인이라고 소문났음. 손이 ㅈㄴ 까매서
추천 비추 신고 2025-02-12 15: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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